대한민국에서는 산불을 산불진화 헬기로 진화하는 것을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산불진화 헬기가 산불을 가장 효율적으로 진화되기 위해서는 산불이 발생한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급수지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대형산불로 번지는 계절에는 가뭄으로 인근 저수지에서 신불진화에 필요한 물량을 공급받기 어렵고 겨울철에는 하천과 저수지가 얼어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헬리콥터는 자주 멀리 이동해서 물을 공급받았습니다. 이 경우 헬기의 효율이 떨어져 산불진화 헬기를 증원해야 했습니다. 또한 산불철을 맞아 동시다발적인 산불 발생이 늘어나면서 한정된 헬기로는 산불진화에 사용되는 산불진화 헬기를 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2016년 부터 산림항공본부와 함께 시전상인은 이동식 탱크를 생각하게 되었고, 캐나다 SEI 업계와 협력하여 몇 번의 테스트를 통해 한국형 펌킨탱크를 만들었습니다 . 이것이 펌킨탱크 시스템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이런 시스템에 한계가 있다고 믿지 않았습니다. 몇 년에 걸친 전시회와 연찬회 등에서도 그 효과를 보여주어도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가장 큰 의심은 그들이 실제로 그것을 사용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생긴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었습니다.

2018년 2월 삼척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림청과 우리는 다섯 개의 호박 탱크를 삼척 도계운동장과 마읍분교에 배치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시스템이 실전에서 보여지게 된 것입니다.

헬기는 왕복에 2분에서 5분이 소요되었고 일년 전 같은 지역에서 발생했던 산불에서 소요됬던 시간보다 최소 5분에서 10분이상이 단축되었습니다. 그 효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펌킨탱크를 이용한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관심으로 많은 신문과 방송들이 인터뷰를 했습니다.

현재 한국형 펌킨탱크는 특허청에서 제품 뿐만 아니라 시스템까지 특허인증을 받았고 약 60개의 한국 지방자치단체와 10개의 중요 시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형도 개발되어 산림청 및 주요 시설에 납품되었습니다. 이것도 전세계에서 하나 밖에 없는 제품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저희 시전상인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항상 더 좋은 제품과 시스템을 연구 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효율적인 산불진화 방법을 찾아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실패와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동절기 또는 밤사이 기온 저하로 인한 펌킨탱크의 물이 결빙되지 않도록 물을 순환시켜 주는 장치로 발전기, 타이머, 리드선, 사다리, 고정 스트랩 및 기타 장비류를 통해 원활하게 펌킨탱크 내부의 물을 순환시켜 결빙을 방지합니다.